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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타이완 프로야구 중신 구단 '객원 타격코치' 선임

이대호, 타이완 프로야구 중신 구단 '객원 타격코치' 선임
▲ 이대호

현역 시절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렸던 야구 스타 이대호가 타이완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의 객원 타격코치를 맡게 됐습니다.

중신 구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전설적인 스타 이대호가 스프링캠프 기간 타격 인스트럭터로 함께 한다"며 "타자들의 장타 생산 훈련과 멘털 관리 등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대호는 중신 구단의 사령탑인 일본 출신 히라노 게이이치 감독과 인연으로 인스트럭터 제안에 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소속 시절 히라노 감독과 함께 뛰었습니다.

이대호는 인스트럭터 활동을 하면서 전 소속팀이었던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선수단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중신 구단은 "이대호가 다음 달 25일 소프트뱅크와 교류전에 코치 신분으로 함께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대호는 KBO리그 통산 1천971경기 타율 3할9리, 374홈런, 1천425타점의 성적을 올린 슈퍼스타입니다.

2010년엔 KBO리그에서 세계 최초 9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뒤 리그 최초 타격 7관왕 기록을 썼습니다.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도 활약했습니다.

2015년 소프트뱅크에서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2016년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4개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대호는 야구 해설위원, 유튜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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