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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요금소 '쾅'…새해 곳곳 음주운전 사고

<앵커>

새해 첫 주말을 앞두고 곳곳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차를 몰다 고속도로 요금소 시설을 들이받는가 하면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UV 차량 1대가 비상등을 켠 채 고속도로 요금소 진입로를 막아섰습니다.

뒤따르던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며 아슬아슬 지나갑니다.

오늘(3일) 새벽 0시 30분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남양주 톨게이트 부근에서 3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요금소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소방 관계자 : (도착 당시) 차량 안에 사람이 없고 차만 있는 상태로, (나중에 운전자를) 찾았는데 이송 거부하셔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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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경기 고양시 화정동 한 도로에서도 음주운전 사고가 났습니다.

36살 B 씨가 몰던 외제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B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목격자 : 가드레일(분리대)이 튀어서 인도까지 와 있었어요. 119구조대가 와서, 경찰차가 양쪽으로 막고 있었고….]

사고 당시 B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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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오토바이 주변 곳곳에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대전 서구 내동 한 사거리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좌회전하던 포터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하며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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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 대구 수성구 한 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대구소방안전본부·송영훈 외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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