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오해·갈등 없앨 것"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4일)부터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오는 5일에 시진핑 주석을 만납니다. 이에 앞서 중국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 대통령은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갈등을 없애는 게 이번 방중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첫 소식 박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중국 CCTV 방송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안 문제와 관련해 한중 수교 당시 양국 간 합의된 내용이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여전히 유효하다며, 중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저 역시도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고 동북아시아, 또 대만(타이완) 양안 문제를 포함한 주변 문제에서 평화와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있어 서로의 입장과 국익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레 첫 새해 정상외교로 한중 정상회담을 앞둔 이 대통령은 "양국 간의 갈등과 오해를 없애는 것"이 방중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간 한중 관계에서) 장애요인이 없었다고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 방중 통해서 그간 있었던 오해들 또는 갈등적 요소를 최소화 또는 없애고….]

미국과 중국, G2 사이 관계설정을 두고는 미국과 동맹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중국과도 더 많은 협력 관계를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대화해야 한다며 한중 정상 간의 정기적인 만남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한중 정상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서로 만나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을 통해 한중 경제협력도 수직적인 구조에서 수평적이고 평등한 협업 관계로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김남성, 영상편집 : 유미라, 화면제공 : 중국 CCTV)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