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위 속 장갑 끼는 시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으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는 2022년 기준 63만 4천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70대와 60대, 80세 이상 순으로 진료 인원이 많아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뉘는데,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불필요한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장갑과 따뜻한 옷으로 체온을 유지하라고 조언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할 수 있어, 증상 발생 후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 안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전조증상은 'F·A·S·T' 법칙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한쪽 얼굴이나 팔의 위약감, 어눌한 말투가 대표적입니다.
웃을 때 얼굴 한쪽만 움직이거나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어지럼증, 시야 장애 등도 뇌졸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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