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자락에 세밑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한파특보는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요.
서울 전역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더 강한 한기가 몰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체감 온도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해돋이 가실 때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이 추위 속에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영남 지역의 하늘 맑게 드러나면서 병오년의 첫 해를 감상하시기 좋겠습니다.
독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겠고요.
서울 기준 아침 7시 47분경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구가 영상 2도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호남과 제주 지역에는 눈이 자주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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