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31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청년학생 경축야회가 열렸다.
북한이 오늘(31일) 밤 새해맞이 행사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들이 참가하는 축하 행사와 인공기 게양식을 개최합니다.
북한 관영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밤 11시부터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무도회)와 국기게양 및 축포 발사'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대규모 신년 경축 공연도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앞서 2024년과 2025년 새해맞이 행사에 딸 김주애와 함께 참석해 왔는데 이번에도 동반 관람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년 마지막날인 오늘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1년 간 현지지도 행보를 정리하는 기사를 싣고 김정은이 '위민헌신'의 한 해를 보냈다고 칭송했습니다.
지방발전 20x10에 따라 각지에 공장이 건설된 사례들을 나열하는가 하면, 국방 분야에 대해선 "인민의 운명과 존엄을 위하여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한 자산들을 정체 없이, 가속적으로 진화시키실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대의 속도로 달려오신 험로 중의 험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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