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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화끈'·수비 '느슨'…남아공 16강행

내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필승 상대'로 꼽히는 남아공이 아프리카네이션스컵 16강에 진출했는데요.

장단점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남아공은 FIFA 랭킹 129위 짐바브웨와 난타전을 펼쳤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뛰는 간판 골잡이 포스터가 모레미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상대 실수를 틈타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수비는 어수선했습니다.

상대 공격수 한 명에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패스 한 번에 뒷공간이 활짝 열린 뒤 어이없는 자책골도 헌납했습니다.

[브로스/남아공 축구대표팀 감독 : (수비진이) 자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수비수 3~4명이 태클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물고 물리는 접전 속에 후반 37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은 남아공은,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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