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1일 경북에서 국빈만찬 전 갖은 친교 시간에 한중 정상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내달 국빈방문 일정을 발표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2026년 1월 4∼7일 중국을 국빈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측 발표는 정상 외교 관례대로 한국 발표와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린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중"이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협력 동반자"라면서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이번 방문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 발전하도록 추동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은 지난달 시 주석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국빈방문 및 한중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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