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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 경기 '1년 5개월 만' 최고…내년 1월 전망치는 다시 '뚝'

[경제 365]

올해 12월 기업 체감 경기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93.7로 집계됐습니다.

전달보다 1.6포인트 올랐고,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 가운데 주요 지수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로, 과거 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미국 설비 투자 확대 영향으로 자금 사정과 생산 지표가 함께 개선됐고, 비제조업은 연말 특수 효과로 매출과 자금 사정이 나아졌습니다.

다만, 내년 1월 전망치는 전산업 기준 89.4로 다시 낮아졌습니다.

비제조업 전망치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수출기업 전망은 상대적으로 밝았습니다.

내년 1월 수출기업 CBSI는 98.1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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