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가 36점을 터뜨린 에이스 자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소노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전반에만 외곽슛 9개를 터뜨린 소노에 한때 14점 차 리드를 허용했는데요.
승부처인 3쿼터에 에이스 워니가 시원한 덩크슛으로 대역전극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46:40으로 뒤진 상황에서 절묘한 3점 슛을 성공한 데 이어 폭넓은 시야를 자랑하며 연이은 어시스트를 건넸고, 절묘한 플로터 득점에 외곽포까지 더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워니가 3쿼터에만 13점을 폭발시키는 등 3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SK는 77:70 승리를 거두고 최근 6경기 5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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