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입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0.5%, S&P500이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가 2% 넘게 내렸고 경기소비재는 1% 정도 하락했습니다.
연말 마지막 주에 예상됐던 '산타클로스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가운데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힘을 잃었습니다.
또, 금과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루 만에 급락했는데요.
지난주 CME 그룹이 은에 대한 투기 제어를 위해 증거금 인상을 발표한 여파로 은 현물 가격이 9%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금 현물 또한 5% 급락하며 두 달 만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는 주장을 하자 2% 넘게 급등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인텔 지분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조 2천억 원을 매입한 가운데 1% 하락했고, 테슬라는 엘앤에프와의 양극재 공급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3% 내렸습니다.
또, 아마존은 이탈리아에서 드론 배송 계획 중단 소식을 소화하며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12월 FOMC 의사록이 우리 시간으로 31일 수요일 새벽 4시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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