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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폐업 1만여 개 '뚝'…고용 지표서도 변화

[경제 365]

자영업 관련 지표가 최근 일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0월 폐업 사업자는 5만 214개로 집계됐습니다.

월별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지난 6월과 비교하면 1만 6천 개 이상 줄었습니다.

폐업 사업자 수는 7월과 8월 연속 감소한 뒤 9월에는 소폭 늘었다가 10월에 다시 줄었습니다.

실제 매출 신고 등 영업 활동이 확인된 가동사업자 수도 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6월 1천27만여 개에서 10월에는 1천36만 5천여 개로 약 9만 개 늘었습니다.

고용 지표에서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8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7만 5천 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이 같은 지표 개선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분기 마이너스 0.2%에서 3분기 1.3%까지 반등한 영향과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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