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동파 경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동파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한다. 26일 서울 강북구 미아가압장에서 수도계량기 교체반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서울에 강추위가 덮치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38건이 발생했습니다.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는 위기단계 '주의'에 따른 근무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근무 99개 반 356명, 순찰 97명 규모의 한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노숙인 1천795명, 독거 어르신 3만 5천646명, 쪽방 주민 160명 등 총 3만 7천601명을 대상으로 응급 잠자리와 급식, 안부 확인 등 취약시민 돌봄 활동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기후동행쉼터 450곳, 한파쉼터 1천528곳, 한파 응급대피소 64곳, 한파 저감시설 5천365곳 등 7천407곳의 시설을 운영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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