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이시언이 아빠가 되는 것이 맞다.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21년 12월 25일 결혼했다. 출산 시점을 고려하면 부부는 결혼 약 5년 만에 2세를 품에 안게 됐다.
이시언은 전날 자신의 SNS에 아이 모양의 풍선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앞서 이시언은 방송을 통해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이시언은 티베트 불교 수행인 오체투지에 도전하며 "나와 가족이 바라는 게 있다. 새로운 가족계획"이라며 "올해든 내년이든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오체투지는 두 무릎과 두 팔꿈치, 이마까지 다섯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수행 방식으로,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경건한 예경 의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이시언은 "종교는 없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기도했다"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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