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차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대수가 지난달 기준 4만 4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보급된 수소차는 버스 2천6백여 대, 승용차 4만 천여 대 등 총 4만 4천438대로 집계됐습니다.
수소차 이용이 늘면서 수송용 수소 소비량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전체 수소 소비량은 만 5천163톤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65% 급증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내년엔 수송용 수소 수요가 약 3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비한 내년 수소 공급 능력은 3만 4천 톤 수준으로 예상돼,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정부는 충전 수요가 몰리는 겨울철에 한파나 폭설로 인한 설비 고장이 잦은 만큼,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설비 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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