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도 과거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현무가 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긴 방송 화면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42회차로 성대결절을 앓고 있던 자신의 근황 사진을 출연진에게 공유하며 포착됐습니다.
방송 당시엔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지만, 최근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박나래와 키가 불법 의료 혐의에 휩싸이며 9년 만에 해당 장면이 재조명된 겁니다.
전현무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전현무 측 소속사는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의사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받은 것"으로,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불법의료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박나래와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자택에서 왕진 진료를 받은 일이 드러나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이혜림, 디자인 : 정유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