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김혜성이 우승 보너스로 48만 4,748달러 우리 돈 약 7억 1,500만 원을 받습니다.
AP통신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에 포스트시즌 상금 4,610만 달러를 배분했다"고 전했습니다.
6월 1일 이후 다저스 현역 로스터(26명)에 포함되거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와 코치진은 48만 4,748달러를 받습니다.
이 기간에 현역 로스터에서 제외된 선수는 상금의 일부를 받습니다.
올해 미국에 진출한 김혜성은 5월 4일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고 경기 출장 기회를 자주 얻지 못했지만,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들며 시즌 끝까지 다저스 동료들과 그라운드를 지켰습니다.
우승 멤버인 김혜성은 보너스 전액을 받습니다.
올해 MLB 포스트시즌 총상금은 1억 2,820만 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2024년의 1억 2,910만 달러 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다저스 우승 멤버가 받은 보너스는 올해보다 낮은 47만 7,441만 달러였습니다.
포스트시즌 상금 총액은 지난해가 더 많았지만, 우승팀에 분배한 금액은 올해가 더 높았습니다.
역대 MLB 우승 보너스 최고액은 202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받은 51만 6,347달러입니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아쉽게 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인당 35만 4,118달러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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