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5시즌 연봉 상위 40명(외국인 선수 제외)에게 가장 많이 지출한 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18일) 발표한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올 시즌 구단 연봉 상위 40명에게 총 132억 700만 원, 1인당 평균 3억 3천18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2위는 LG 트윈스(131억 5천486만 원), 3위는 SSG 랜더스(131억 1천300만 원)가 기록했고, 한화 이글스(126억 5천346만 원)와 KIA 타이거즈(123억 265만 원), 롯데 자이언츠(122억 1천100만 원)가 뒤를 이었다.
두산 베어스(105억 5천154만 원)와 kt wiz(105억 1천93만 원)는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한 가운데 NC 다이노스(89억 4천777만 원)와 키움 히어로즈(43억 9천756만 원)는 100억 원 이하의 돈을 썼습니다.
키움의 지출액은 삼성의 3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10개 구단의 구단별 연봉 40명 평균 금액은 2억 7천76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10개 구단 모두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상한액(137억 1천165만 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KBO는 2023년 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해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했고, 2024시즌까지 114억 2천638만 원을 경쟁균형세 상한액으로 책정했습니다.
2025시즌엔 기존 대비 20% 증액했습니다.
경쟁균형세 상한액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5%씩 상향됩니다.
2026년은 143억 9천723만 원, 2027년은 151억 1천709만 원, 2028년은 158억 7천294만 원입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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