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S&P 500이 4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결국 6800선을 반납했고 나스닥은 1.81%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 커뮤니케이션과 산업재가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블루 아울 캐피털이 오픈AI의 100억 달러 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하자 오라클이 5% 하락했고, AI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라클은 새로운 파트너와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대형 기술주들에 부담을 주면서 브로드컴이 4% 엔비디아가 3% 내렸습니다.
한편, 금값은 월러 연준이사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자 상승했고 더불어 은 선물 가격도 5% 올랐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자율주행 과장 광고 이슈가 부각되며 30일간 판매 중단 판결이 나왔다는 소식 속 4% 내렸습니다.
또 아마존은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소폭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매출이 136억 4천만달러, 주당 순이익 EPS가 4.78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다음 분기 전망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이제 시장은 셧다운 이후 미뤄졌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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