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송승환 은퇴…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송승환(25)이 은퇴를 택했습니다.

NC 구단은 "송승환이 지난 14일 구단에 개인적인 사유로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선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KBO는 1어제 송승환을 임의해지선수로 공시했습니다.

송승환은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3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NC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1군 통산 성적은 59경기, 타율 0.225(120타수 27안타), 1홈런, 10타점입니다.

NC는 "송승환이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설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