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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방파제서 20대 낚시객 추락…해경에 구조

삼척 방파제서 20대 낚시객 추락…해경에 구조
▲ 동해해경청 특공대, 방파제 추락자 구조

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했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12분 삼척시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20대 관광객 A 씨가 밤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 추락자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는 미끄럼 등으로 매우 위험한 장소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동해해경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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