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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박현경, 팬클럽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기부

여자골프 박현경, 팬클럽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기부
▲ 박현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가운데 한 명인 박현경 선수가 팬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기부했습니다.

박현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박현경이 팬클럽 '큐티풀현경'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천6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소아암이나 희소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박현경은 "우리 주변에 소아암 어린이가 많다는 소식을 뉴스와 소셜 미디어로 접해오며 아픈 친구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팬분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어 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박현경은 올해 5월 E1 채리티오픈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전액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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