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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유현조, 아동양육시설 6곳에 6천만 원 기부

여자골프 유현조, 아동양육시설 6곳에 6천만 원 기부
▲ 아동양육시설 6곳에 총 6천만 원을 기부한 유현조(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가운데 한 명인 유현조(삼천리 스포츠단) 선수가 아동양육시설에 총 6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유현조가 6개 아동양육시설에 1천만 원씩 전달하며 따뜻함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데뷔 2년 차인 유현조는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는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19차례나 톱10에 오르며 시즌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시즌 평균 69.93타를 기록해 투어 내 유일한 60대 타수로 평균 타수 타이틀도 차지했습니다.

이번에 기부금이 전달된 6곳의 아동양육시설은 삼천리그룹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사랑나눔의 날'을 통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곳들입니다.

유현조는 "삼천리의 체계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삼천리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온 것처럼 나도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삼천리스포츠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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