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한 총의를 모읍니다.
민주당은 오늘(16일) 낮 의총에서 내란재판부 설치 입법 방향을 놓고 내부 토론을 거쳐 당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일 정책 의총을 열어 내란재판부 설치법을 논의했지만, 위헌 소지를 제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자 당 안팎으로 추가 숙의를 거쳐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외부 로펌 자문과 정책위원회 의견 수렴 내용 등을 오늘 의총에서 논의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오늘 의총에서는 '내란 2차 종합 특검' 도입안에 관한 논의도 있을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 수사의 미진한 부분을 규명해야 한다며 2차 종합 특검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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