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현재 몸무게가 두 자릿수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는 절친들에게 다이어트 전 사진을 보여주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풍자의 살크업 당시 사진도 공개되었고 이를 본 패널들은 "몽골 파이터 아니냐, 일본 레슬러 같다"라며 한 마디씩 거들었다.
그리고 홍윤화와 친구들은 살이 찌면 어디부터 살이 찌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에 끼지 못하는 신기루. 그는 자신이 어디부터 살이 찌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풍자는 "언니가 찌는 걸 못 봤어. 맨날 쪄있어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윤화는 오진승에게 요요로 체중이 줄었다 늘었다 하는 것보다 항상성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물었다. 그러자 오진승은 "그건 아닌 거 같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김구라는 "맨날 꼴등 하는 게 낫니? 30등이라도 하는 게 낫지"라고 정확한 비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윤화는 생일을 맞은 신기루를 위해 체중계를 선물했다. 이전에 선물했던 자개 체중계가 무게 제한으로 몸무게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새로운 체중계를 준비한 것.
목욕탕에서 사용하는 거대한 사이즈의 체중계를 본 신기루는 곧바로 체중계에 올라갔다. 이에 친구들은 "넌 보지 마. 우리가 보고 얘기해 줄게"라고 신기루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신기루의 체중을 확인한 친구들은 할 말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신기루는 무심결에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했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이에 김구라는 "140kg는 안 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윤화는 "100~140 사이다"라고 절친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
이어 홍윤화는 "저는 현재 100kg 밑이다. 여기저기 다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데 기사를 안 내준다. 몸무게 두 자리라고 제발 기사 좀 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나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냐?"라며 자신은 97kg임을 밝혔다. 그러자 홍윤화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고 이를 본 패널들은 "비슷한가 보다"라고 추측했다.
홍윤화는 "오 조금 비슷하긴 한데 선배님 보다는 조금 밑이다"라며 다이어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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