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 상상도
지난 11일 통신 오류로 발사가 미뤄졌던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16일) 오전 9시 55분 다시 발사됩니다.
우주항공청은 "발사체와 지상 장비 간 통신 문제로 연기됐던 발사 일정이 내일 오전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 위성은 지난 11일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로켓랩사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카운트다운 도중 두 차례나 중단된 끝에 연기된 바 있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실시간에 가깝게 정밀 감시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위성으로, 이번 검증기는 본격적인 군집 운용에 앞서 핵심 기술을 궤도상에서 확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사진=우주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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