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국민의힘 재선의원 모임 '대안과 책임'은 내일(16일) 다가올 지방선거 승리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안과 책임' 간사 이성권 의원실은 내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지방선거 D-6개월,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나'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재선 의원인 권영진·박정하·배준영·서범수·엄태영·이성권·조은희·최형두 의원이 주최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과거 혁신에서 배우는 2026 지방선거 필승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또 현재 국민의힘 지방선거기획단이 추진하고 있는 '당심 70%·민심 30%' 공천규칙 변경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민심 반영 비율을 현행 50%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최자 중 한 명인 조은희 의원을 비롯해 박정훈·고동진 의원 등 서울 지역구 당협위원장 22명은 지난달 27일 경선 규칙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대안과 책임'은 이번 토론회 개최 이유에 대해 "당 혁신의 첫 리트머스 시험지를 2026년 지방선거라 판단했다"며 "지난 24년 4월 총선과 25년 6월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마저 패배한다면 존립 자체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의 폭력과 폭거는 더 거리낌 없이 자행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어떤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내년 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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