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 건설 주무 부서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에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안을 마련하고 4천740호 규모 주택 착공에 들어갑니다.
행복청은 오늘(15일) 세종시청에서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국가상징구역에 들어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시민 공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행복청은 올해 말 결정되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대통령 집무실 건축 설계 공모에 나섭니다.
2027년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면 2028년 착공, 2030년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회사무처 주도로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행복청은 내년 하반기에 대통령 집무실과 인근 지역 부지 조성공사를 우선 추진할 방침입니다.
세종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생활 권역인 5생활권 개발도 본격화합니다.
내년엔 5생활권을 중심으로 주택 4천740호 착공에 들어가고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 임대아파트 515가구를 공급합니다.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도 정비할 방침입니다.
'서울 1시간, 전국 주요 도시 2시간'을 목표로 새로운 광역교통망을 구상해 정부의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쪽을 잇는 8번째 금강 횡단 교량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가상징구역 도시설계가 구체화하면 인근 도로 연결성을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내년 3월 세종 공동캠퍼스에 충남대 의대가 개교하면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은 모두 5개로 늘어납니다.
추가로 충남대(800명)·공주대(599명) 인공지능·정보통신 대학·대학원이 사용할 건물 공사는 내년 본격화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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