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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2·3 불법 계엄 진상규명·처벌 위한 특수본 수사 개시"

국방부 "12·3 불법 계엄 진상규명·처벌 위한 특수본 수사 개시"
▲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는 오늘(15일)부터 12·3 불법 계엄 관련 진상규명과 처벌을 위한 국방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특별수사본부는 국방부 검찰단장을 본부장으로 군 검사와 수사관, 군사경찰 수사관 등 40명 규모로 구성됐고, 국방부 자체 조사 결과 가운데 수사가 필요한 사항과 내란 특검에서 이첩되는 사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특히 특수본이 국군정보사령부와 국군심리전단에 대해서도 군의 특수성을 고려해 보다 면밀하게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보사는 12·3 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보냈고, 대북 심리전을 담당하는 심리전단은 지ㅏㄴ 2023년 10월부터 대북 전단을 살포해 사실상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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