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골프여제' 박인비(37)가 국제골프연맹, IGF의 이사와 행정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박인비가 IGF 이사 및 행정위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며 "세계 골프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중장기 정책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인비는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관심을 둔 올림픽 골프 종목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와 유소년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 골프의 대중화 등 글로벌 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GF는 박인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라며 IGF 선수위원회에서 9년간 꾸준히 활동하는 등 여자 골프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회장을 맡고 있는 IGF는 전 세계 골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기구로, 152개국 골프 협회 및 주요 골프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고 골프의 글로벌 발전, 국가 간 협력 증진,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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