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지난달 미국 동부와 서부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임이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터(2TEU 기준) 운임은 534만 원으로 전달보다 5.7%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동부행 운임도 3.3% 오른 536만 6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넉 달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및 유럽 노선 운임도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유럽연합으로 향하는 해상운임은 3.6% 상승하며 324만 6천 원으로,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일본은 0.2%, 베트남은 10.8% 올랐습니다.
중국으로 향하는 해상운임은 0.3% 내리면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해상수입비는 미국 서부, 동부, 베트남은 하락했고, 유럽연합과 중국, 일본은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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