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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판문점 영하 7.4도…어제보다 아침 기온 5∼10도 '뚝'

파주 판문점 영하 7.4도…어제보다 아침 기온 5∼10도 '뚝'
▲ 추운 출근길

오늘(12일) 파주 판문점 아침 기온이 영하 7.4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도에 추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파주 판문점 영하 7.4도, 포천 일동 영하 7.2도, 연천 백학 영하 7도, 안성 보개 영하 6.7도, 용인 이동어비 영하 6.6도, 수원 영하 4.3도 등입니다.

김포, 고양, 파주에는 지난 11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5~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눈이나 비 소식은 없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는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며 "추위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출근길 도로 결빙이 우려된다"며 "고갯길·고지대·도로·교량·터널 입출구 등 응달 지역의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 감속 및 안전 운행하기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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