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전력 만들어 달린다…태양광 충전 오토바이 등장

요즘 자고 나면 올라있는 기름값 때문에 근심인 분들 많으시죠.

이제 태양만 있으면 연료비 걱정은 한시름 덜 수 있는 오토바이가 등장했습니다.

꼭 나비처럼 오토바이 뒤쪽에 특별한 날개가 달렸죠.

태양광 충전을 위한 접이식 패널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디자인 업체가 개발한 태양광 충전 오토바이, 솔라리스인데요.

도로를 달릴 때의 모습은 일반 오토바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차하면 뒷부분에 있는 접이식 태양광 패널이 펼쳐지면서 고용량 리튬 배터리를 충전한다고 하네요.

아직 1대만 만들어진 시제품이지만 일반 차량에 달린 태양광 패널보다 전기 모으는 면적을 최대 15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료나 별도의 충전소 없이 스스로 전력을 생산해 주행하는 오토바이라니, 성공적으로 상용화된다면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꽤 솔깃한 교통수단이 아닐까 싶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maskarchitects, @VoxTech-official, @abantech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