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가 방송인 박나래 씨를 둘러싼 무면허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정부에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의협은 오늘(11일) 정례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 공문을 보내, 박 씨에게 수액 주사 등을 처치한 이른바 '주사 이모'가 실제 의사 면허를 소지했는지 즉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강력한 법적 제재를 취하고, 의약품 불법 유통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임형택 전 의협회장 페이스북 게시글 일부
이와 별도로 임현택 전 의협회장은 박 씨와 해당 여성을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경찰 수사를 통해 해당 여성이 의료인인지, 또 의료기관 밖 진료가 적법했는지 등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처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임형택 전 의협회장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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