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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부상 털고 훈련 복귀…모레 아약스전 출격 가능성

황인범, 부상 털고 훈련 복귀…모레 아약스전 출격 가능성
▲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나 훈련장에 복귀한 황인범

허벅지 부상으로 11월 A매치 2연전에 결장했던 황인범 선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훈련에 복귀하며 실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오늘(11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일 예정된 루마니아 FCSB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훈련은 어제 트레이닝 콤플렉스 1908에서 진행됐으며, 황인범 선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지난달 7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황인범 선수가 왼쪽 허벅지를 다쳐 6∼8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6∼8주가 예상됐던 회복 기간보다 이른 약 5주 만의 복귀로,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인범 선수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에 인사를 전한 뒤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내일 FCSB와의 리그 페이즈 6차전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모레 열리는 아약스 원정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 매체 FR12도 "황인범 선수는 11월 초 부상당했지만 회복 5주 차에 접어든 만큼 아약스와 헤이렌베인(컵대회), 트벤테와의 경기에도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페예노르트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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