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주민들이 암 투병 끝에 별세한 경비반장을 위해 모금 운동을 펼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모금에는 45세대가 참여해 352만 원이 모였고, 전액 유족에게 전달됐습니다. 조 반장은 약 11년간 근무하다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퇴직했고, 모금 시작 하루 만인 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을 기억해 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김휘연(인턴) / 영상편집: 나홍희 /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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