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다시 동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지역에 1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도로에 빙판길이 생기거나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돕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8도 예상되고요.
남부 지방은 부산의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초에 해당하는 따뜻함을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곳곳에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후 9시부터 서쪽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낮부터 서쪽 지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서울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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