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도한 휘발유 가격 인상 자제 요청

[경제 365]

국제 휘발유 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업계에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정유·주유소 업계와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이달 들어 보합세지만, 국제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며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셋째 주 78.2달러, 넷째 주 77.7달러, 이달 첫째 주에는 79.4달러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과도한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고, 국내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