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1일) 인도·호주 등 한국에 새로 부임한 8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는 고랑랄 다스 인도 대사, 에바 마리 루섹 오스트리아 대사, 쿠언 폰러타낙 캄보디아 대사,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필리핀 대사, 하젬 자키 이집트 대사, 고조 최 가나 대사,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뜨마나단 스리랑카 대사, 와엘 하셈 레바논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사들에게 "환영한다"고 말한 뒤 대사 및 배우자·수행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별도 장소에서 환담을 나눴습니다.
신임장 제정식은 새로 부임한 대사가 본국의 국가 원수로부터 받은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최희덕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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