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입니다.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 올랐고, S&P 500은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0.67% 올랐습니다.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며 산업재가 2%, 소재가 1% 넘게 오르며 돋보였습니다.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경제 전망 요약, SEP에서 제시된 향후 금리 전망 중간값은 9월에 발표된 전망치와 일치했는데요, 내년 2026년에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금리 인하 결정은 찬성 9표, 반대 3표로 이루어졌으며 FOMC 위원들 간 의견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내년 금리 동결을 주장한 가운데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금리를 0.5%p 더 크게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연준은 금리 결정과 더불어 국채 매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요일부터 4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종목별로는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이 월가의 잇따른 목표가 상향 조정에 4% 상승했습니다.
대표적 인공지능 수혜주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오라클이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며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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