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이 11일 파업을 예고했다. 10일 서울역에 '코레일 합의이행'이라고 적힌 민주노총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현수막이 붙어 있다.
타협점을 찾지 못했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다시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는 조금 전 "코레일 측의 교섭 재개요청에 따라 오늘 밤 10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교섭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다시 본교섭을 진행 중인데 결과에 따라 파업 조정 여부 등을 밝힐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코레일 노사는 오늘 오후, 막판 교섭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은 30분 만에 결렬됐습니다.
철도노조는 내일(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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