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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들린 채 꼈다…앞만 보고 핸들 꺾다 벌어진 일

주차장에 들어가려던 1톤 탑차가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고요?

그제(8일) 오후,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주차장 입구에서 화물차가 주차장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톤 탑차는 운전석 쪽 앞부분이 들린 채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높이 제한 구조물에 끼어 있었는데요.

주차장 입구에는 '높이 제한 2.3m'라는 안내 문구가 크게 표시돼 있었지만, 운전자는 차량 높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핸들을 꺾어 진입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장비를 이용해 차량을 안전하게 빼냈고, 다행히 운전자와 주변 보행자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탑차나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주차장 진입 전 차량 높이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강원도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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