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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7.2 지진…쓰나미 경보

일 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7.2 지진…쓰나미 경보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오늘(8일) 밤 11시15분쯤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기상청이 동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진원지는 아모모리현 동쪽 133km 지점 해역으로, 진원 깊이는 50㎞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과 기상 당국은 "향후 해일 규모와 해안 침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 상태입니다.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면서 해당 연안 지역의 해안가 주민과 어업 종사자들에게는 즉각적인 대피 알람이 발송됐습니다.

지진 여파는 도쿄 도심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기상청은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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