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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산체스, 2연속 우승으로 통산 3승

PBA 산체스, 2연속 우승으로 통산 3승
▲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산체스

스페인 당구 3쿠션의 강자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프로당구 PBA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산체스는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림 챔피언십 8차 투어 결승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맞아 연이어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세트 점수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산체스는 지난달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정상을 정복하며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보탠 산체스는 시즌 상금 1위(2억 8천150만 원)를 굳게 지켰고, 누적 상금 4억 200만 원으로 통산 상금 순위도 11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1년여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렸던 강동궁은 산체스의 기세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8차 투어를 마친 PBA는 다음 달 3일부터 PBA 팀리그 5라운드로 이어집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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