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마약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과 흡연 예방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관내 14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수능이 끝난 지금이 청소년들의 마약과 흡연 노출 위험이 높은 시기라는 판단에 따라, 학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방송 출연으로 잘 알려진 마약 수사 전문가 박남규 경감이 강사로 나서, SNS를 통한 마약 판매 접근 방식과 '공부 잘하는 약' 등으로 잘못 알려진 마약류의 위험성, 그리고 법적 책임에 대해 강의합니다.
또 클래식 연주와 해설을 결합한 공연을 통해, 예술가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중독의 폐해를 알리는 시간도 갖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사회 진출 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기반을 다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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