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석의 골 소식 알린 아우스트리아 빈
국가대표 풀백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졌습니다.
이태석은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대2로 뒤진 후반 28분 추격 골을 터뜨렸습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날린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통과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9월 말 8라운드에서 라피트 빈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넣은 이후 2개월여 만에 터진 이태석의 시즌 두 번째 득점포입니다.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는 4개(2골 2도움)가 됐습니다.
이태석의 골에도 아우스트리아 빈은 볼프스베르거에 1대2로 져 최근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을 기록했습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12개 팀 중 7위(승점 23)로 내려섰고, 승리한 볼프스베르거는 5위(승점 24)에 올랐습니다.
이태석과 함께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속한 미드필더 이강희도 선발로 나서 후반 25분까지 뛰었습니다.
(사진=구단 엑스(X)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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