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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지석진, 숙면 후 '어부지리'로 '기상 미션' 성공···유재석, "형 운이 왜 이렇게 좋아?"

[스브스夜] '런닝맨' 지석진, 숙면 후 '어부지리'로 '기상 미션' 성공···유재석, "형 운이 왜 이렇게 좋아?"
최종 벌칙자는 누구?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통영에서 낭만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마지막 벌칙을 면하기 위한 기상 미션을 했다. 아침 식사를 사러 가기 위한 차량에 선착순으로 탑승한 2명만이 벌칙을 면할 수 있는 것.

이에 멤버들은 이른 새벽부터 잠에서 깨어 대기했다. 특히 지석진과 함께 4인실을 썼던 양세찬, 송지효, 지예은은 새벽 5시가 되지 않은 시간에 모두 기상해 대기했다. 지석진의 잠버릇 때문에 잘 수가 없었던 것.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하하와 김종국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공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 지예은은 "종국 선배님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며 애원했다. 특히 지예은은 가짜 눈물까지 보이며 "종국 선배님이 앞에서 힘으로 제압해 주시면 안 돼요?"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잠시 후 샤워까지 마친 유재석과 피곤에 절어버린 최다니엘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석진이 형이 답이었어. 석진이 형처럼 자는 게 나았어"라며 후회했다. 결국 제비 뽑기 하자는 제안까지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모두 숙소로 돌아간 다음 대기하다가 나왔을 때 차가 없으면 바로 탈락하는 것으로 룰을 정했다. 그리고 벌칙 면제 2명 외에 추가로 1명은 벌칙 확률을 낮아지게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눈치 싸움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사이 지석진과 허경환도 기상을 해서 미션 도전을 준비했다.

이때 하하가 가장 먼저 숙소를 나섰다. 하지만 차량은 도착하지 않아 탈락했다. 그리고 앞선 미션에서 1위를 했던 유재석은 주차장이 바로 보이는 자신의 숙소에서 차량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그는 차가 모습을 보이자마자 달려 나가 1등으로 차량에 탑승했다.

2등은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멤버가 차지했다. 바로 직전까지 숙면을 취하던 지석진이 2등을 차지한 것. 그리고 3등은 간발의 차이로 최다니엘이 차지했다.

이 소식은 다른 멤버들에게 전해졌다. 특히 지석진 때문에 잠이 들지 못한 피해자 연합은 지석진의 미션 성공 소식에 좌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벌칙은 스태프들이 먹을 통영의 특산품인 굴을 20kg 모두 까고 퇴근하는 것이었다. 룰렛판을 돌려 하하, 지예은, 송지효, 허경환이 벌칙자로 선정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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