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스쿠버 장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7일 오후 9시 41분 경북 포항시 청하면 청진1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경북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당일 A 씨는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처 방파제에 있던 낚시객이 A 씨가 착용한 수중 랜턴이 물속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A 씨 일행에게 알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 씨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은 "해경에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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