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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 논란' 조진웅, 배우 은퇴 선언

소년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진웅 씨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일로 내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드라마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조진웅 씨가 고등학생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으로 소년원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배우로 활동하던 2003년에는 극단 단원을 폭행하고, 음주운전 전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을 했던 것은 맞지만, 성폭행 관련 행위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해명이 나온 다음 날인 지난 토요일 조진웅 씨는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과오에 대해 자신이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일로 조진웅 씨가 출연한 드라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내년 6월 방송 예정이었는데, 관계자들은 방영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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