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물난리 속 '험난한 등굣길'…흙탕물 헤엄쳐 학교로

최근 말레이시아는 극한 폭우가 몰고 온 대홍수로 신음하고 있는데요.

물난리 속에 헤엄을 쳐서라도 시험을 치러 간 학생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흙탕물을 헤엄쳐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목까지 물에 잠겼는데도 가방이 든 검은 통을 밀며 앞으로 나아가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이 학생은 올해 17살로 고교 졸업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홍수로 발이 묶이는 바람에 헤엄을 쳐서 학교로 향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영상은 학생의 동생이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시련을 극복하려는 용기에 감탄했다며 응원이 쏟아졌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틱톡 @hazeeq.hazwan, @tictek43, @Cyrus_In_The_X)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